정주완

이사 / 리더

경력

· L&S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

· 에코앤파트너스 선임컨설턴트

· KIST Europe 연구원

학력

· 포항공과대학교 기술경영학 석사

· 중앙대학교 전자전기공학 학사

헤밍웨이의 역저 ‘노인과 바다’에서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조각배와 낚싯줄에 의지하면서 사나흘 동안 집채만 한 청새치와 사투를 벌이다가 결국 청새치를 잡습니다.

산티아고의 유일한 친구 마놀린이라는 소년은 산티아고가 물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는 동안, 산티아고가 먹고 마실 것, 즐겨보는 신문, 낚시에 쓸 정어리, 낚시 어구 등을 마련해줍니다.

산티아고가 바다 위에서 힘든 시간을 겪는 모든 순간마다 마음속으로 마놀린을 떠올리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, 마놀린이 산티아고의 가치관과 진정성을 온전히 이해하고 지켜주는 유일한 존재이듯, 소설 속 노인 산티아고보다 더 악조건 속에서 매일을 살아내는 창업자가 본질에 집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년 마놀린 같은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.

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, 수많은 피봇팅을 통해 업의 본질에 접근하며, 날 것의 원석이지만 스스로 빛나는 낭중지추와 같은 창업자를 오늘도 손꼽아 기다립니다.